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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 건조증, 왜 생기고 어떻게 관리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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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구건조증, 왜 생기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요즘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시간이 늘면서 안구건조증을 겪는 사람이 정말 많아졌다. 나도 눈이 따갑고, 피곤하고, 뭔가 모래가 들어간 느낌 때문에 병원에 찾아간 적이 있는데, 의외로 생활 습관만 조금 바꿔도 증상이 많이 편해지는 경우가 많았다. 안구건조증은 눈이 뻑뻑한 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눈물 층이 제대로 유지되지 않아서 생기는 눈의 피로, 염증 상태다.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금방 증발하거나, 기름층을 분비하는 마이봄샘이 막혀 있을 때 악화된다. 1. 따뜻한 찜질로 마이봄샘 풀어주기 눈꺼풀 속에는 기름을 만들어 눈물이 쉽게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는 마이봄샘이 있다. 이게 막히면 눈이 금방 뻑뻑해 지고 시린 느낌이 든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하루 1~2번 따뜻한 찜질이다.   * 전자레인지에 데운 수건 또는 찜질팩을 40℃정도로 따뜻하게 해놓기 * 눈 위에 5~10분 올려두기 * 이후 면봉이나 손으로 눈꺼풀 가장자리(속눈썹 라인)를 부드럽게 마사지해 기름을 풀어주기 이것만 꾸준히 해줘도 눈물막의 질이 좋아져 건조감이 훨씬 완화된다. 2. 인공눈물 하루에 여러 번 나눠서 안구건조증은 보통 눈 표면의 수분이 빨라 마르기 때문에 인공눈물이 꼭 필요하다. 보존제 없는 제품을 선택해서 하루에 3~6회 정도 나눠 주는 게 좋다. 특히, 장시간 모니터를 보는 사람이라면 출근 후, 점심시간 후, 퇴근 전 이렇게 루틴을 만들어 넣으면 눈 피로도가 확 줄어든다. 3. 화면 사용 시 20-20-20 규칙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PC를 보면 깜빡임 횟수가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 눈물이 증발하는 속도는 그대로인데 보충이 적으니 당연히 건조해 지는 것. 그래서 많이 알려진 20-20-20 규칙이 정말 효과가 있다.  * 20분마다 * 20피트(약 6m) 거리의 사물을  * 20초 동안 바라보기 이것만 지켜도 눈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4. 실내 환경 체크하기 에어컨이나 히터 바람이 눈으...